토요일 아침 

결국은 토일 예매 한걸 취소 하지 못하고 아침이 되고 말았다. 

인터파크 들어가서 취소를 하려고 해도 되지 않았다. 

당일 취소는 불가. 


아. 결국 토일을 캠핑 하자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비가 일어나서 우리 오늘도 자고 가고 싶다. 

그러는데 어찌나 반가운 소리 던지. ㅎㅎㅎ





이웃님께서 주신 일회용 드립커피 감사합니다.



밥 하고 3분 카레 이것 마저 맛있음. 

이때 처음으로 밥이 떡밥 되었음 ㅎㅎㅎ




다정한 투샷

다정한 오누이

오래오래 행복 합시다.



데크 25번에서 오토캠핑장 12번으로 자리 이동

이번엔 텐트를 혼자 쳤는데 이제 요령이 생긴 건지 

정말 혼자 서도 잘 할 수 있었다. 


이현 이도 오고 장모님도 오시고 


손님들도 왔으니 고기도 좀 구워 먹다가. 




드디어 개시 한다 

콜맨 파이어플레이스


가장 처음 사서 캠핑 갈때 마다 들고만 다니고 왔다 갔다 ㅋㅋㅋㅋㅋㅋㅋ + 장작 1박스도 ;;;;; 

테트리스 하면서 이번엔 개시 하겠지 하면 그대로 철수 하고;;; 


콜맨 파이어플레이스 는 확실히 만듬새 가 아주 튼튼하다.


첫 음식으로는 비어캔치킨

집에서 오븐에 한번 해 봤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았으나... 

결국은 장작을 너무 많이 넣어서 닭이 반이 상 탔다.  ㅡㅡ

정말 장작을 순삭 해버리는 파이어플레이스 ㅋㅋㅋ


그래도 살아 남은 건 맛있게 먹었다. 

비어캔치킨은 장작 불조절이 관건 일듯. 

한번에 확 태우면 안되고 지속적으로 온도를 유지 해야 할듯. 

다음은 꼭 성공 하리. 



드디어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이다. 


장작앞에 앉아 멍때리기

최적의 날씨였다.


파이어 플레이스 테이블이 필요한 시기 

ㅎㅎㅎㅎㅎ




남은 비이캔치킨 다시 장작위로 


아.. 불 맛.


캠핑은 역시 불맛 인가요?

 ㅎㅎㅎ





보라와 이비도 얼마 안있어 합류 했다. 

장작 태우는 맛이 정말 좋다. 

ㅎㅎㅎ

그래서 다들 화로를 하시는 듯. 




그렇게 우리의 밤은 장작과 함께 깊어만 간다. 

그리고는 잠이 들었는데..... 



새벽 5시 보라가 깨운다. 

빗소리가 들리기 시작 한다. 


헉!!!!

비가 내리고 있었다. 

헐... 


아니 비올 확률 30% 정도라 좀 안심 했었는데 ㅠㅠ 

캠핑 4번째에 우중 캠핑 이라니 


일딴 루프 플라이 부터 설치 

다시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철수 시작 

일딴 비를 피해야 했다. 언제 또 내릴지도 모르고 

이날 아마 우리가 1등으로 철수 한듯. ㅎㅎㅎ



우리의 텐트 자리 ㅎㅎㅎ


정말 너무 힘들었다. 비때문에 몸은 두배 무거운거 같고 

보라 이비도 고생고생 


일딴 집에 가서 전부 전사 했다. 

전부 뻣음.


ㅎㅎㅎ


우중 캠핑은 정말 아닌거 같다. 

다음은 비 온다는 예보가 있다면 그냥 집에서 쉬는 걸로;;;; 

캠핑 하면서는 항상

날씨 체크 해 봐야겠다. 


이번 주는 결혼식이 있어 캠핑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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