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7일

치킨집 다른 현장은 파주 운정 신도시 다. 

현장이 지하철로 5정거장 

우하하하

 

이런 일 또 처음이야. 

목공 반장님과 함께 일 을 한다. 

벽에 나올 벽등 cd  관 배관, 데스크 배관

배관 일이 목공과 함께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바쁘다. 

 

강 구름

가을인 것

매일매일 하늘이 예술이다. 

이날은 무슨 강 같은 구름을 만들어 냈다. 

각도 이런거 없이 막 찍기 ㅎㅎ
메인 스위치, 일괄 스위치 위치 이동

간판 벽에 등을 달기 위한 배선 작업 

1층 상가이지만 옥상 올라 가는 계단이 따로 있기는 하나 외부 사다리에 잠금 장치가 되어 있어 

올라가지 못해 현장에서 사다리 를 이용해서 올라 간다. 

외부 벽등의 배선은 위에서 내려서 낚시로 빼내야 하는데 

참 재미있는? 작업이다. 

지하철 퇴근 길 

형님은 정말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길치 중의 길치 

지하철을 타고 집 까지 가는데 대략 3시간 이상 걸린다. 

이날은 운정에서 출발하여 서울역, 서울역에서 4호선을 갈아 타고 이수역에서 

내리시면 되는데

지하철에서 주무시는 바람에 오이도 까지 가셨다고... 

갈아 타는 곳이면 어김없이 전화 연락이 온다. 

 

"어디로 가야해?"

"..."

 

내가 그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정확한 설명을 드릴 수도 없고 

전화 한 사람도, 전화 받는 사람도 정말 답답하고. 웃긴 상황이 연출 되는 상황이다. 

하물며 아무 돈, 카드도 없이 지하철을 타시는 형님이라. 

정말 막무가네 라는...

 

2019년 9월 30일

 

이날은 나 혼자 출근. 

밀린 작업과, 추가 작업등 할게 많다. 

우선 해야 할 것 들 부터 해본다. 

UTP 막쪽인

원래는 UTP 전용 커플러 또는 메뚜기를 써야 하지만... 

없을땐 어쩔수 없다. 

1:1 조인 해줄 수 밖에... 

막조인이 사실 컨넥터 쓰는거 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노출 천정에 트레이 위에 놓는다. 

분선 조인

치킨 매장 앞쪽으로 테라스 설치 하게 된다. 

테라스에 들어 가는 외부 기둥등 조인 

VCTF 한가닥이 두 배선으로 나뉘어지는 놀라운 조인;;;;; ㅎㅎ

외부 벽등과 같은 라인으로 들어 가기 때문에 외부벽등, 테라스 등 을 따로 준다. 

데나오시

노출이라 벽등 위쪽에 복스를 취부 하여 배관을 하였으나.... 

천정에서 부터 아래로 300 에 간접 빠찌가 들어 간다 라고 했던 이야기가 

이제서야 생각 나는 것은 무엇? 

데나오시다. ㅜㅜ 

빠찌 위쪽 으로 배관 위치를 다시 이동 

위쪽 파이프는 간접으로 가려 지는 부분 아래 쪽은 벽등
데나오시2 
흔적 ㅠㅜ

홀로 온 몸

데나오시로 작업이 진행이 안된다. ㅎㅎㅎ

이동 하는 곳 의 구멍이 작을 수록 16사이즈의 cd 관 빼기가 어려운데 

목수 반장님이 아이에 다시 배관 하라고 하셔서 다시 해본다. 

역시 안에서 스타터에 막히면 별수 없다. 

뚫어야 한다. 

콘센트도 위치 이동

일은 언제 하나요?

TV 전원 신설
...

레이스 웨이는 원래  ㅁ 자 였으나 가운데 2라인이 신설 되었다. 

셀카 각도 무엇

공구집이 정말 1년만에 걸레? 에 비견해줄만 하게 되어 버렸다. 

엑스반도 뒤쪽 잡아주는 벨트 끈이 끊어져 결국에는 타이로 임시 고정 했다. 

공구집 내부는 처참하리 터지고 망가져서... 

결국 질렀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 차차 해야겠다. 

아까 막조인 했잖아??

그렇다.

벽등 이 빠찌로 내려오면서... 

UTP 도 내려 와야 했다.

그랬다... 

뭐. 결국 

 

흐흐흐흐흐윽 ㅜㅠ

 

도데체 

 

일은 언제 해요

 

가을이 가네요.

사진찍을 때만 해도 정말 가을가을 살랑살랑 했는데 

이제는 춥다. ㅠㅠ 

정말 순삭가을

 

 

2019년 10월 8일

오랜만에 다시 파주 현장이다. 

목공 마무리, 페인트 마무리 

빠찌에 T5 간접

천정에 하리나 기타 배관이 없어 

노출천정인데도 참 시원한 매장 구조를 보여 준다. 

 

상가 옥상 퀄리티

상가 옥상에 왠 인조잔디가.

꼭 골프연습장을 방불케 하는... ㅎㄷㄷㄷ

뭐 어쩔수 없었잖아요. 

일을 할때 그런 경우가 있다. 

"하나 더 써야 하니깐 하나더 뽑아"

"돼지코 꼽아서 써도 돼"

"그래도 돼지코 보다는 콘센트 지"

OK

88켄터키 의 시그니쳐 벽등
치킨집 이라고? 

레일, 벽등, 간접 까지 

빛을 등지고 있는대도 확실히 조도가 밝다. 

전기 이상무
매장앞 데크 

아마 오늘 하루 종일 마감 중이겠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88켄터키 치킨

이렇게 벽등은 마무리 되었다. 

처음 천정으로 뽑았으면 자칫 노출로 되어 보기 싫을 뻔 했지만 

빠찌로 가려 지면서 한결 깔끔한 인테리어가 되었다. 

소장님, 목수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치킨집도 대박 나세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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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 부터 시작한
창동 현장

이때만 하더라도 정말 더웠던 기억이 난다

목공과 같이 작업
어느 한쪽 벽을 막기전에
전기 배관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 현장에서는 분전함 이전 도 있다.
ㅎㄷㄷㄷ

연장 작업시 하나라도
실수하게 되면 정말 해결 할수 없는
대형사고.

후달리냐?
내가?
노노~~

정신집중 한라인씩 연결
네임 해주었다.
네임도 없어지거나 지워지면
ㅎㄷㄷㄷ
결국 다 연장후 선 이동
대형 작업 오전에 오직 그 것만 한 듯

뿌듯한가?
ㅎㅎㅎ

주변에 옛날 문방구가 있어
잘 살펴보고
이비 것과 선하 것을 5,000원어치 샀다

좋으세유~

이 사진이
정말 중요한 사진이 되었으니..
역시 난 능력자 ㅎㅎㅎ

매장 조명은 레일 조명
요번엔 등이 술병 모향이다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 보면 1만원 짜리 치킨 집 같지 않다.

공사 막바지라 정신이 없다. 

드디어 화장실에 불이 들어 온다. 

치킨집 화장실 

이럴수 있어? 

이제 진짜 오픈 준비. 

치킨집 인테리어 참 고급지네 

잘 하고 갑니다. 


번창 하세요. 

88켄터키

끝~ 


오랜만에 써본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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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장 출근

기계고장으로 수리 해야 한다고 해서 10시 까지 출근 이다

미세먼지가 인터스텔라 수준

공장앞 편의점에 와서 아침 먹으러 왔다


어제 너무 무리를 해서.
허리가 너무 아팠는데
다행이 아침이 되니 괜찮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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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

벌써 21이나 지났다니...

올해들어 5번 일 나갔으니. 16일을 쉬고 있는 셈

인력사무소도 나가면 대마 나고.

형님 쪽도 일이 없다.

경제가 정말 어려울걸 몸소 체험 하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파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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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해가 바뀌었다.

블로그는 아직 10월인데..

이거 참


다 공중부양 시키고 현재부터 시작 할까?

그러기엔 또 참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러기엔 현실이 넘나 빠르고...


하...

대충. 마무리는 함 하자 2018

정말.... 2018년은....

격동의 한해? 정도로 정의 하자.

새해에는 과연 어떤일들이 펼쳐질지

파이팅!!!!

와이프가 9월1일(토) 친구 집들이를 간다고 한다. 


"응 그래 다녀와"

"이비랑 잘 놀고 있어"

"응"


음... 이비랑 뭐하고 놀지....


"친구 집이 어디야?

"여의도 근처래"

"음... 그래"



마침 좀 편안히 쉬고 싶었는데 잘 됐다. 

와이프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계획은 여의도라고 했으니깐. 

서울 쪽에 호텔 하나 잡고 편안하게 쉬고 오자 되겠다. 


용산역에 붙어있는 호텔 하나 잡아놓고... 




9월 1일



"내말 똑똑히 들어 아빠. 따라와"




일딴 


이마트 가서 아이엠 스타를 해야 했다. 


ㅋㅋㅋㅋㅋ


역시 게임은 재밌어


손으로 하는 DDR 같은건데 여자애들 좋아하게 만들어 놨다. 



역시 한 짐 되시겠다. 




콜맨 웨건은 캠핑용으로 산건데 


정말 다목적용으로 최고다. 

마트 갈때 이비 태우고 가도 되고 

이렇게 짐 많을땐 정말 웨건 없으면 안될정도 




용산 와서 체크인 하고 방은 21층




"아빠 키 나한테 줘"




우리집에는 티비가 없다.

고로..


이비는 티비 있는 집을 너무 부러워 한다. 




티비 앞에 자리 잡기 



를 하려다가...



딱 알맞는 자리 선점. 


티비 켜놓고 책상에 이비 장난감 풀어 놓고 놀면서 티비 보기 

바로 이 것 때문에 이비는 호텔 오는 걸 그렇게 좋아라 한다. 


편안히 쉬자.



호텔 창가에서 보면 별 것은 없고 용산역이 보인다.

ㅎㅎㅎ


용산역도 꽤 크다. 

아이파크 몰 과 연결되어 서울역 보다 큰(?) 것 같은 느낌





밥을 먹으러 아이파크 몰에 가보려고 했지만... 

티비 앞에서 이비는 한발작도 나가기 싫다고 한다. 


아.... 


어쩔수 없이 호텔 2층에 있던 편의점에서 이비가 주문한 삼각김밥을 사왔다. 

이렇게 여기까지 와서 삼각김밥이라니...





나도 삐루 한잔 안할 수 없겠다 


ㅎㅎㅎ


편하게 쉬자. 


하...



티비에서 눈을 땔 수 없다. 


그렇게 오붓한 이비와의 데이트가 


무르익을 무렵 


산통 깨는 연락.


"집들이 끝났어 어디로 가?


하... 무슨 집들이가 오후 4시에 끝나나요? 

밤새고 그러는거 아니야 집들이 라면.... 


"용산 역으로 와라 오바"





컴백 맘


드디어 티비 감옥에서 탈출 ㅋㅋㅋㅋㅋ





엄마 엄마 엄마 X 100 정도 될 거 같다. 


왜냐.


아주 재미없는 아빠랑 있었기 때문이다. 


ㅎ ㅏ.....





엄마 와 딸 


이란 참..묘하게 연결 된 뭔가 있는 거 같은 느낌... 


아빠 와 딸

그냥...아빠 일 뿐.




뭐 고맙기만 하다. 


ㅎㅎㅎ




바람이 시원하다. 





엄마가 돌아 왔다. 


잘 만났다. 


사진은 안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티비에 빠져 있는... 


이제 엄마도 옆에 있는 이비에게 


혹시나 수영장 갈까 하고 물어 봤는데 


너무 쿨 하게 바로 가자고 한다.





물은 좋은 가 보다.. 고놈...




아빠도 물을 너무 좋아라 하긴 하는데 ㅎㅎㅎ


그래도 수영장 오니 좋네 




하루 쉬는 날 최고의 모습들이 나온다. 




이비야 물장구 치며 앞으로 좀 와봐.~~~~






뭐 그게 말 차럼 쉽게 되냐고여~~~~


그래도 물 속에서 손도 안 잡고 저런 표정을 짓는 것은 

참 많이 발전 한 것이다. 


다음번에는 어떤 모습일지...배이비











한 시간 반 정도 하고 돌아 가기로 했다. 


체력도 딸리고 이제 가야할 시간이 되었다. 




집들이 하고 왔는데 룸서비스 있기 없기:?


ㅎ ㅏ~



집만 둘러 보고 온건가?




이걸 원한건 아니였는데.. 우현히 축구 생중계.대한민국 과 숙명의 일본 전... 


절대 이겨야 하는 게임. 


이걸... 티비로 그것도 생중계로 보다니... 


3명 모두 티비 앞에 고정이다. 


대한 민국!!!!!



결과는 기억도 안나고 ... 


지금 알아 보는 것도 힘들지만.. 


좋은 기억만 남아 있다. 



분명 대한민국 승이 였을 것이다!!!!!!!











다음 날





다음 날


이제 떠나야 할 시간. 


마지막 에너지를 방출 한다. 


배이비








잘 쉬었다


갑니다. 





















결국 복귀 는.... 


아이엠스타로~~







;;;;;;;;; 













주말 마무리는 이현이와 함께... 



아이고야.....






9월 5일 홈플러스 드디어 마감 하는 날이다. 


하앗!



출근 한다.jpg


반바지 입고

ㅎㅎㅎ




이게 몇번째 홈플러스인지 


나햐..




홈플러스 는 내일이 오픈 날이다. 


오늘이 공사 마지막 날이라 정신이 없다. 

여러 업체에서 마감 하려고 많은 인테리어 업체들이 들어 와 있다. 


형님은 새벽에 오시기 때문에 차가 밀려 밀려서 이제 윗층으로 차를 올려야 될 실정이다. 




스시 테이블에 레일이 설치 되었다. 

오... 이제 제법 회전초밥 집 같은 면모가 보이기 시작 한다. 




회전 초밥집 이름은 미카도 스시


대박 나시길...


저의 첫 번째 전기공사? ㅎㅎㅎ




잠시 불지르러 나왔다. 


"불지르러 가야지?"

"네? 불지르라고요?

"담배 피러 안가냐고~~"


ㅋㅋㅋㅋ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했는데... 

담배 피라는 이야기를 형님은 저렇게 표현 하신다. 


"질러야죠~~~ "



불지르는 중 하늘이 정말 예술 이였다. 

구름들이 정말 하나의 작품 같았다. 




하늘 전체가 구름 작품 같은 그런 모습.. 


무슨 큰 액자가 내 눈앞에 펼쳐 지는 그런 황홀한 풍경


아. 너무 멋진 하늘이였다. 





시원한 냉장고 바지 


앉아서 한대 더 핀다. 

잠시 쉰다. 하....



역시 아무도 못말려... 


오래된 형님 차량 포터 배기 파이프가 빠져서 정말 튜닝카 소리 처럼 

너무 시끄러웠는데... 


그걸 전기테이프로 감아 놓다니!! 


정말 대단 하세요




배전함이 딱 저렇게 하지 않으면 손이 닿지 않는 위치라 

작업 하기 참 어려웠다. 

물론 형님이 다 하시긴 하셨는데 

잘 된거죠?


ㅎㅎㅎ


마감이라 정말 어수선 하고 청소 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좀 빨리빨리 해서 진작에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그게 생각 처럼 쉬운 것만은 아닌 것 같다. 



공사는 공사 대로 손님은 손님대로.. 


혼란의 시간 




드디어 내일 오픈.~


잘 되어서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9월 6일


응?? 어제 홈플러스 마감 다 한 거 아니야? 

네 아닙니다. 손님 오픈 하는날도 오셔야 해요. 


네?!!


그렇다. 펜던트 등을 하나 더 달아야 했다. 


으아~






스시집 코너에 3개 씩 총6개 설치 


쨘~



















8/31  금요일


홈플러스 출근이다. 


인테리어에 있어서 아마 가장 많은 출근 도장을 찍는 업무는 전기 일일 것이다. 


처음 현장 방문 부터 오픈 할때 까지 가야 하는 전기 


정말 자자잘한 일들이 너어어어어엉어무 많아... ㅎㅎㅎ





반바지가 그립다고~~~ 

이때만 해도 반바지가 정말 좋았는데 

이제는 가을도 가고 있다....ㅜㅜ




도데체 홈플러스 몇 일째 인가 ㅎㅎㅎ 


이제는 거의 마무리 단계



사람기냥



동선 4바퀴

피복 2바퀴


잘 지켜진 조인


홈플 대략 끝내고 갑자기 잠실 롯대월드 백화점을 가야 한다는 형님. 


"네? 롯대월드?"

"거기 속옷 집이 하나 있어"


그리하여 우리는 상암동에서 잠실까지 이동 

아이구야 차도 막히고 가는 길도 멀다~




백화점에 주차된 붕붕이 ㅎㅎㅎ



백화점 속옷 매장은 여성 속옷 매장이라... 이거 참... 

문제는 피팅룸 잠금 장치를 잠그면 문앞에 사용중 이라는 라이팅이 들어 와야 하는데 이게 6개월전???? 

부터 작동을 안하고 있다고 한다. ㅎㅎㅎ;;;;; 


이런건 미리 미리 처리를 해야지 이거 참.. 





일딴 분해 해서 주차장으로 다시 내려 왔다. 


이게 쉬운게 아니라.. 


롯데 호텔을 지나 백화점을 또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매장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올라 가는데 30분 내려 오는데 15분은 걸린거 같다. 하....


문제는 케이블이 너무 얇아 단선 된 곳을 연결을 해야 하는데 

전기쟁이 붕붕이에 이렇게 얇은 선이 있을리 만무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데..... 


"UTP 꺼내봐"

"앗!!!!! 여여여역쉬~~~~~~~~ 형님"


역시 경험은....


어쩔수 없다. 


내가 졌다 


ㅎㅎㅎ




문제의 그 기능을 가지고 있는 녀석. 


전원이 들어 오면 살아 나리라... 


백화점 주차장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그렇게 세생명을 집어 넣고 있다. 





겨어어러럴국 해결 하고 잘 부착 하고 잘 작동한다. 


ㅎㅎㅎ


해결 하고 다시 형님 집으로 향한다. 


결국 




매일 출근 도장 찍는 짝태... 


뭐 또 한 잔이다... 


삐루 한잔..... 



오늘은 햇반을 시켜 햇반에 김을 싸서 잘 먹었다. ㅎㅎㅎ





이수역은 4번 출구로 들어 오면 4호선을 타기 까지 약 10분을 지하 세계에서 맴 돌아야 한다. 

얼마나 꼬불탕 길을 만들어 놓았는지.... 

내려갔다 올라갔다를 몇번을 반복 해야 4호선 탑승 한다. 




시 한편이 들어 올리도 없고.. 


사진만 남기고 머나먼 퇴근 길을 시작 한다. 


술도 한잔 하고 지하철 타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술 냄새도 나고 좌석에 앉기도 불편 하다 ...





ikea 


는 정말 멋진 브랜드 라는게.... 


저런 아이코닉한 아이템을 낼 수도 있고 심지어 싸게 팔수도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참 멋진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기업 이라는게.....






음 ............ 멋져.


ㅎㅎㅎ


모르겠다. 



자꾸 현실을 미루고 과거를 정리 하려다 보니 어지간한 기억이 아니면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지금이 10월 중순인데 블로그 글은 아직 9월을 시작 못했으니 



과거가 언제 현재 따라 잡을지 깜깜 하다.... 



시간은 지나면 지날 수록 잊혀지는데 



그걸 다 그 날의 감정을 기억 하기도 힘들고 



그 감정을 고스란히 글로 옮기는 건 더 힘들다. 



가장 좋은 건 그날 일은 그날 정리 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한대....



아.....



아무리 따라 가려고 해도 현실을 따라 가기가 어렵다니.... 



내가 그렇게 바쁜가? 



그건 아닌데!!!!!!!!!!! 











흠...... 








10월 중순에 9월 초 이야기를 써야 하니 .....  그 기억이 100% 현실 일 수도 없고... 



기억 속에 의지 하자니.... 



내용이 부실해 진다... 



기억은 점차 잊혀지니... 




매일 쓰면 가장 좋을 것 같다....


그게 더 자세한 내 기록을 남길 수도 있고 더 중요 한건 


내용이 풍성해 진다.. 



기억을 더듬어 사진 넣고 내용을 쓰자니... 

기억이 딸려 별 쓸 말이 없다. 


음... 한달 반의 갭을 어떻게 정리를 하는게 좋을 까... 


벼락치기? 


세이브? 


백투더퓨처? 



ㅎㅎㅎㅎ










E N D















전기 일 하면서 가장 필요한 공구는 케이블 스트리퍼 였다. 

뺀지나 쪽가위로 피복을 아무리 잘 벗긴다 해도 케이블에 상처가 남게 되어 있다.

인스트로 검색 했을때 대부분 스트리퍼로 피복을 벗기고 있었다. 


그러면서 알게 된 수공구 브랜드가 밀워키 milwaukee 다. 



출처 : 밀워키 코리아 홈페이지


내가 주로 쓰는 공구는 디월트다. 

노란색을 잘쓰는 디월트에 비해 밀워키는 빨강색이 주색이다. 


전동 드릴 과 공구집 서스펜더 까지 모두 디월트

전기 공구를 알아 보다 보니 대부분 전기 사용 또는 인테리어 현장에서 

밀워키도 많이 쓰이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중요한 케이블 스트리퍼가 밀워키 것을 보니 이거 다 싶었다. 




밀워키 스트리퍼

48-22-3079






아 잘 빠졌다 고놈~


대부분 스트리퍼가 좀 통통한 편인데 이놈은 롱로즈 처럼 잘 빠졌다. 

거기에 뭔가 기능도 많은 것 같다. 

그래 이거야!!!!




그래서... 




택배 도착 


ㅎㅎㅎ


오랜만에 택배 박스가 똭!!!!!

택배 배송 박스가 힐티~~







아.. 종합 선물세트


빨강이가 여러놈 들어있다... 


그렇치.

스트리퍼만 사기에는 배송비가 아깝다. 

ㅋㅋㅋㅋㅋㅋ


하나씩 풀러 보자~~~



오늘의 주인공 


밀워키 스트리퍼 

6 in 1 combination 


6가지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음 그 것 까진 아직 모르겠고 여튼 영롱하다 반가워. ㅎㅎㅎ





milwaukee fastback knife


칼은 예전 부터 하나 구매 해야지 했는데 역시 괜찮은 놈이 밀워키에 있었다. 

버튼을 눌러서 손목 스냅으로 한번에 열수 있고 

한번에 닫을 수 있다. 일반 커터칼 보다는 단단한 칼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용도로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현장에서 얼마나 기능을 발휘 할지.... 


디월트도 이런 종류의 칼이 있기는 한대... 이미 밀워키에게 마음을 빼았겼어... 

영롱한 빨간색.... 


나이 들어 이제 빨간색이 좋아지는건가... ㅎㅎㅎ





칼 구매 하는 김에 칼 날도 추가 주문 했다. 

언제 또 살지 모르니... 





밀워키 fine point 


사실 펜은 네임펜을 써도 되지만 금방 잊어버리거나 자주 바꿔줘야 한다. 

현장에는 특히 먼지 가 많아 먼지위에 쓰게 되면 일반 펜으로는 사실 오래 쓸수가 없다. 

밀워키 펜은 특히 먼지와 오염에도 펜촉이 강하다고 하니 믿고 구매 해 본다. 





밀워키 led 헤드 라이트


이건...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의 충동구매 빅 아이템...


다른 설명 안하겠음 


ㅎㅎㅎㅎㅎ


 


안녕 


영롱하다. 




300 루멘 


엄청 밝구나~~~ 


ㅎㅎㅎ



사실 헤드렌턴이 있지만... 그건 형님이 하사 하신거라.. 

내꺼라는 애정이 없어서... 그만 

내 자식을 들였네... 


ㅋㅋㅋㅋㅋ



밀워키 스트리퍼 실물 영접 


생각 보다 묵직하고 잘 움직인다. 가운데 스프링이 있어 잠금장치를 풀면 부드럽게 열려 진다. 

하지만 마감? 이 약간 불만이다. 양쪽의 끝 마감이 서로 다르다.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뭐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니 그냥 넘어 간다. 




밀워키 스트리퍼는  가운데 구멍 두개는 피스나 와이어 커팅이 가능 하다고 하는데 과연 피스 커팅이 가능 할까? 






페스트백 칼은 상당히 묵직하다. 손잡이 자체가 주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손에 꽉 잡힌다. 

처음에 버튼을 누루고 손목 스넵을 어떻게 줘야 한번에 열리고 닫히는지 몰라 연습을 좀 해야 했다. 

적응 되면 괜찮을 듯 하다. 만족 만족~






그리고... 노랑이~~


디월트 서스펜더 공구집. 

사실 구매를 좀 망설이기는 했지만... 

디월트 서스펜더에 밀워키 공구집을 달기에는 좀 부담스러웠다. 

깔 맞춤을 위해.. ㅎㅎㅎ


서스펜더가 한쪽 오른쪽에만 공구집이 달려 있어 서스펜더가 있어도 쏠리기 일 수였다. 

이제 양쪽 균형이 맞으면 한쪽으로 쏠릴 일은 좀 덜 할 것이다. 


그것도 중요 하지만 사실 이제 수공구도 늘고 다른 기타 작업 하면서 필요한 피스나 이런 걸 넣을 수 있는 

공구집이 필요한 시점 이였다. 


일딴 잘 샀다. ㅎㅎㅎ


필드 나가서 잘 써보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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