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오기전 금요일 

우리는 다시금 떠난다. 


일산에 살고 있지만 일산으로 캠핑가는 우리 

하하하


그렇치만 가까워서 좋고 

시설 깨끗해서 좋고 

캠핑 사이트가 커서 좋다. 


킨텍스 캠핑장


이비 유치원 하원 시간에 맞쳐 바로 대리고 출발




이제 코쿤S 는 혼자 설치 하는 여유

바람만 괜찮다면 정말 혼자 설치 하는데 무리가 없다. 


루프 설치 시에만 와이프가 도와준다. 



전날 우리는 캠핑피크닉페어에 다녀 왔다. 

거기서 커피숯500g 을 2,000원에 판매 해서 2봉을 사왔다. 

파이어플레이스 에 넣어서 불먹을 하기 위해...

근데 정말 양이 너무 작아

고기가 굽는게 아니고 익어가고 있었다. 

급히 이마트타운으로 가서 장작 사왔다. ㅎㅎ


이마트타운은 봄철을 맞이하여 캠핑용품을 대거 풀어 놨다. 

나중에 다시 구경 한번 가봐야 겠다. 





이비의 사랑 옥수수

어른들은 호불호가 있는데 어린아이들에게는 정말 

꿀맛 일듯한 맛 

여기에 버터 좀 발라주면 정말 맛있다. 



이마트타운 에서 참나무장작 말고 숯도 팔고 있었는데 

아직 사용을 안해 봐서 안샀는데 다음에 한번 도전해 봐야 겠다. 



역시 장작 화력 좋다.



장작이 어느정도 숯 처럼 타면 굽기 시작 타이밍이다.



이마트타운에서 사온 빵.

3,800원에 정말 가성비 짱이였던 빵. 

숯불에 구으니 빵이 딱딱해 져서 정말 맛있었다. 

원래는 뽕듀 에 찍어 먹을 요량으로 샀는데 정작 뽕듀는 맛이 없어 못먹었다. 

뽕듀는 각개로 재료 준비 해서 다음에 도전해 봐야 겠다. 




새우도 굽고...

정작 새우는 20마리? 쯤 사서 저 3마리 먹은게 다다. 

새우는 맛은 있으나 우리 취향이 아닌듯 하다. 

오히려 소시지 같은게 우리 취향인듯 ;;; 



그렇게 금요일 하루를 불먹 하며 즐겁게 보낸다.  



부쩍 성장한 이비.

말은 잘 듣지 않치만 이 또한 성장 하는 과정일 것이다. 



노을 지고 있는 킨텍스캠핑장 


정말 텐트의 종류도 다양 하고 차량과 결합된 텐트도 많고 

트레일러 도 많이 온다. 


킨텍스 에 열린 캠핑피크닉페어에서도 정말 많은 트레일러들이 왔었다. 

가겨도 정말 후덜덜


4천만원 짜리 트레일러 타보니 정말 멋졌다. 

ㅎㅎ 비싸니 당연하겠지.. 










그렇게 캠핑장의 밤이 깊어 간다. 


지금 까지 한 캠핑중 가장 여유로운? 캠핑중이다. 




도심속 캠핑장

집에서 20분이면 오는 킨텍스캠핑장

고양시민은 할인도 해준다. 


단점이라면 인터파크 예약 하기가 너무 힘들다. 

맥 에서는 예약도 안된다;;;



콜맨 노스스타 


정말 어마어마한 밝기로 밤이 되어 어두어 지면 

노스스타를 찾을 수 밖에 없다. 

정말 애증의 노스스타 다 



텐트 안으로 자리를 옮겨 슬슬 마무리를 해본다. 

캠핑피크닉페어 에서 산 떡볶이 개시 



정말 매운데 맛있다. 

떡볶이 성애자 와이프도 인정한 맛.


아후 맵다 하면서 계속 들어가는 맛. 

맛있는 맛. 


그렇게 우리의 금요캠핑도 마무리 되어 간다. 


다음날은 사진이 없다. 



와이프가 준비한 무인양품표 간단 조리식? 미역죽 과 토마토리조또 였는데 

맛은 괜찮았다. 



철수도 순조로웠고.. 

아쉽기만 한 캠핑 ㅎㅎㅎ


아..

또 가고 싶구나~~

안녕 담에 또 올게







결혼식 


오랜만에 강남으로 나가 본다. 

엄청난 트레픽이다. 오후 6시가 결혼식 

중간에 한강철교 있는 곳 한강 공원에서 5분간 쉬고 다시 출발 

차가 막혀 외각으로 가는 것도 생각해 봤는데 무려 20km 나 + 되어 강변북로 선택 


와이프의 오랜 친구 결혼식 

정말 축하 한다. 


부부 로서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란다. 



이비 안뇽




토요일 아침 

결국은 토일 예매 한걸 취소 하지 못하고 아침이 되고 말았다. 

인터파크 들어가서 취소를 하려고 해도 되지 않았다. 

당일 취소는 불가. 


아. 결국 토일을 캠핑 하자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비가 일어나서 우리 오늘도 자고 가고 싶다. 

그러는데 어찌나 반가운 소리 던지. ㅎㅎㅎ





이웃님께서 주신 일회용 드립커피 감사합니다.



밥 하고 3분 카레 이것 마저 맛있음. 

이때 처음으로 밥이 떡밥 되었음 ㅎㅎㅎ




다정한 투샷

다정한 오누이

오래오래 행복 합시다.



데크 25번에서 오토캠핑장 12번으로 자리 이동

이번엔 텐트를 혼자 쳤는데 이제 요령이 생긴 건지 

정말 혼자 서도 잘 할 수 있었다. 


이현 이도 오고 장모님도 오시고 


손님들도 왔으니 고기도 좀 구워 먹다가. 




드디어 개시 한다 

콜맨 파이어플레이스


가장 처음 사서 캠핑 갈때 마다 들고만 다니고 왔다 갔다 ㅋㅋㅋㅋㅋㅋㅋ + 장작 1박스도 ;;;;; 

테트리스 하면서 이번엔 개시 하겠지 하면 그대로 철수 하고;;; 


콜맨 파이어플레이스 는 확실히 만듬새 가 아주 튼튼하다.


첫 음식으로는 비어캔치킨

집에서 오븐에 한번 해 봤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았으나... 

결국은 장작을 너무 많이 넣어서 닭이 반이 상 탔다.  ㅡㅡ

정말 장작을 순삭 해버리는 파이어플레이스 ㅋㅋㅋ


그래도 살아 남은 건 맛있게 먹었다. 

비어캔치킨은 장작 불조절이 관건 일듯. 

한번에 확 태우면 안되고 지속적으로 온도를 유지 해야 할듯. 

다음은 꼭 성공 하리. 



드디어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이다. 


장작앞에 앉아 멍때리기

최적의 날씨였다.


파이어 플레이스 테이블이 필요한 시기 

ㅎㅎㅎㅎㅎ




남은 비이캔치킨 다시 장작위로 


아.. 불 맛.


캠핑은 역시 불맛 인가요?

 ㅎㅎㅎ





보라와 이비도 얼마 안있어 합류 했다. 

장작 태우는 맛이 정말 좋다. 

ㅎㅎㅎ

그래서 다들 화로를 하시는 듯. 




그렇게 우리의 밤은 장작과 함께 깊어만 간다. 

그리고는 잠이 들었는데..... 



새벽 5시 보라가 깨운다. 

빗소리가 들리기 시작 한다. 


헉!!!!

비가 내리고 있었다. 

헐... 


아니 비올 확률 30% 정도라 좀 안심 했었는데 ㅠㅠ 

캠핑 4번째에 우중 캠핑 이라니 


일딴 루프 플라이 부터 설치 

다시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철수 시작 

일딴 비를 피해야 했다. 언제 또 내릴지도 모르고 

이날 아마 우리가 1등으로 철수 한듯. ㅎㅎㅎ



우리의 텐트 자리 ㅎㅎㅎ


정말 너무 힘들었다. 비때문에 몸은 두배 무거운거 같고 

보라 이비도 고생고생 


일딴 집에 가서 전부 전사 했다. 

전부 뻣음.


ㅎㅎㅎ


우중 캠핑은 정말 아닌거 같다. 

다음은 비 온다는 예보가 있다면 그냥 집에서 쉬는 걸로;;;; 

캠핑 하면서는 항상

날씨 체크 해 봐야겠다. 


이번 주는 결혼식이 있어 캠핑은 다음에...




콜맨 코쿤S - 바로 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