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해가 바뀌었다.

블로그는 아직 10월인데..

이거 참


다 공중부양 시키고 현재부터 시작 할까?

그러기엔 또 참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러기엔 현실이 넘나 빠르고...


하...

대충. 마무리는 함 하자 2018

정말.... 2018년은....

격동의 한해? 정도로 정의 하자.

새해에는 과연 어떤일들이 펼쳐질지

파이팅!!!!

와이프가 9월1일(토) 친구 집들이를 간다고 한다. 


"응 그래 다녀와"

"이비랑 잘 놀고 있어"

"응"


음... 이비랑 뭐하고 놀지....


"친구 집이 어디야?

"여의도 근처래"

"음... 그래"



마침 좀 편안히 쉬고 싶었는데 잘 됐다. 

와이프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계획은 여의도라고 했으니깐. 

서울 쪽에 호텔 하나 잡고 편안하게 쉬고 오자 되겠다. 


용산역에 붙어있는 호텔 하나 잡아놓고... 




9월 1일



"내말 똑똑히 들어 아빠. 따라와"




일딴 


이마트 가서 아이엠 스타를 해야 했다. 


ㅋㅋㅋㅋㅋ


역시 게임은 재밌어


손으로 하는 DDR 같은건데 여자애들 좋아하게 만들어 놨다. 



역시 한 짐 되시겠다. 




콜맨 웨건은 캠핑용으로 산건데 


정말 다목적용으로 최고다. 

마트 갈때 이비 태우고 가도 되고 

이렇게 짐 많을땐 정말 웨건 없으면 안될정도 




용산 와서 체크인 하고 방은 21층




"아빠 키 나한테 줘"




우리집에는 티비가 없다.

고로..


이비는 티비 있는 집을 너무 부러워 한다. 




티비 앞에 자리 잡기 



를 하려다가...



딱 알맞는 자리 선점. 


티비 켜놓고 책상에 이비 장난감 풀어 놓고 놀면서 티비 보기 

바로 이 것 때문에 이비는 호텔 오는 걸 그렇게 좋아라 한다. 


편안히 쉬자.



호텔 창가에서 보면 별 것은 없고 용산역이 보인다.

ㅎㅎㅎ


용산역도 꽤 크다. 

아이파크 몰 과 연결되어 서울역 보다 큰(?) 것 같은 느낌





밥을 먹으러 아이파크 몰에 가보려고 했지만... 

티비 앞에서 이비는 한발작도 나가기 싫다고 한다. 


아.... 


어쩔수 없이 호텔 2층에 있던 편의점에서 이비가 주문한 삼각김밥을 사왔다. 

이렇게 여기까지 와서 삼각김밥이라니...





나도 삐루 한잔 안할 수 없겠다 


ㅎㅎㅎ


편하게 쉬자. 


하...



티비에서 눈을 땔 수 없다. 


그렇게 오붓한 이비와의 데이트가 


무르익을 무렵 


산통 깨는 연락.


"집들이 끝났어 어디로 가?


하... 무슨 집들이가 오후 4시에 끝나나요? 

밤새고 그러는거 아니야 집들이 라면.... 


"용산 역으로 와라 오바"





컴백 맘


드디어 티비 감옥에서 탈출 ㅋㅋㅋㅋㅋ





엄마 엄마 엄마 X 100 정도 될 거 같다. 


왜냐.


아주 재미없는 아빠랑 있었기 때문이다. 


ㅎ ㅏ.....





엄마 와 딸 


이란 참..묘하게 연결 된 뭔가 있는 거 같은 느낌... 


아빠 와 딸

그냥...아빠 일 뿐.




뭐 고맙기만 하다. 


ㅎㅎㅎ




바람이 시원하다. 





엄마가 돌아 왔다. 


잘 만났다. 


사진은 안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티비에 빠져 있는... 


이제 엄마도 옆에 있는 이비에게 


혹시나 수영장 갈까 하고 물어 봤는데 


너무 쿨 하게 바로 가자고 한다.





물은 좋은 가 보다.. 고놈...




아빠도 물을 너무 좋아라 하긴 하는데 ㅎㅎㅎ


그래도 수영장 오니 좋네 




하루 쉬는 날 최고의 모습들이 나온다. 




이비야 물장구 치며 앞으로 좀 와봐.~~~~






뭐 그게 말 차럼 쉽게 되냐고여~~~~


그래도 물 속에서 손도 안 잡고 저런 표정을 짓는 것은 

참 많이 발전 한 것이다. 


다음번에는 어떤 모습일지...배이비











한 시간 반 정도 하고 돌아 가기로 했다. 


체력도 딸리고 이제 가야할 시간이 되었다. 




집들이 하고 왔는데 룸서비스 있기 없기:?


ㅎ ㅏ~



집만 둘러 보고 온건가?




이걸 원한건 아니였는데.. 우현히 축구 생중계.대한민국 과 숙명의 일본 전... 


절대 이겨야 하는 게임. 


이걸... 티비로 그것도 생중계로 보다니... 


3명 모두 티비 앞에 고정이다. 


대한 민국!!!!!



결과는 기억도 안나고 ... 


지금 알아 보는 것도 힘들지만.. 


좋은 기억만 남아 있다. 



분명 대한민국 승이 였을 것이다!!!!!!!











다음 날





다음 날


이제 떠나야 할 시간. 


마지막 에너지를 방출 한다. 


배이비








잘 쉬었다


갑니다. 





















결국 복귀 는.... 


아이엠스타로~~







;;;;;;;;; 













주말 마무리는 이현이와 함께... 



아이고야.....






9월 5일 홈플러스 드디어 마감 하는 날이다. 


하앗!



출근 한다.jpg


반바지 입고

ㅎㅎㅎ




이게 몇번째 홈플러스인지 


나햐..




홈플러스 는 내일이 오픈 날이다. 


오늘이 공사 마지막 날이라 정신이 없다. 

여러 업체에서 마감 하려고 많은 인테리어 업체들이 들어 와 있다. 


형님은 새벽에 오시기 때문에 차가 밀려 밀려서 이제 윗층으로 차를 올려야 될 실정이다. 




스시 테이블에 레일이 설치 되었다. 

오... 이제 제법 회전초밥 집 같은 면모가 보이기 시작 한다. 




회전 초밥집 이름은 미카도 스시


대박 나시길...


저의 첫 번째 전기공사? ㅎㅎㅎ




잠시 불지르러 나왔다. 


"불지르러 가야지?"

"네? 불지르라고요?

"담배 피러 안가냐고~~"


ㅋㅋㅋㅋ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했는데... 

담배 피라는 이야기를 형님은 저렇게 표현 하신다. 


"질러야죠~~~ "



불지르는 중 하늘이 정말 예술 이였다. 

구름들이 정말 하나의 작품 같았다. 




하늘 전체가 구름 작품 같은 그런 모습.. 


무슨 큰 액자가 내 눈앞에 펼쳐 지는 그런 황홀한 풍경


아. 너무 멋진 하늘이였다. 





시원한 냉장고 바지 


앉아서 한대 더 핀다. 

잠시 쉰다. 하....



역시 아무도 못말려... 


오래된 형님 차량 포터 배기 파이프가 빠져서 정말 튜닝카 소리 처럼 

너무 시끄러웠는데... 


그걸 전기테이프로 감아 놓다니!! 


정말 대단 하세요




배전함이 딱 저렇게 하지 않으면 손이 닿지 않는 위치라 

작업 하기 참 어려웠다. 

물론 형님이 다 하시긴 하셨는데 

잘 된거죠?


ㅎㅎㅎ


마감이라 정말 어수선 하고 청소 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좀 빨리빨리 해서 진작에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그게 생각 처럼 쉬운 것만은 아닌 것 같다. 



공사는 공사 대로 손님은 손님대로.. 


혼란의 시간 




드디어 내일 오픈.~


잘 되어서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9월 6일


응?? 어제 홈플러스 마감 다 한 거 아니야? 

네 아닙니다. 손님 오픈 하는날도 오셔야 해요. 


네?!!


그렇다. 펜던트 등을 하나 더 달아야 했다. 


으아~






스시집 코너에 3개 씩 총6개 설치 


쨘~

















+ Recent posts